미술계 소식
DDP, '탄소 발자국을 낮추는 지속가능한 푸드 워크숍'
2021.11.09
서울디자인재단,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9일부터 12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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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디자인재단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모두를 위한 디자인' 주제로 DDP 살림터 3층에 위치한 UDP(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은 UDP 공간.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2021.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UD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 Design for All'이라는 가치 아래 디자인 연구·개발·확산이 이뤄지는 디자인 플랫폼이다.
12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유니버설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과 협력해 워크숍·세미나를 이달 중 연다.
먼저 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코리아가 공동 주관해 진행하는 워크숍이 2회 개최된다.
9일 열리는 워크숍 주제는 '탄소 발자국을 낮추는 지속가능한 푸드 워크숍'이다. 이케아 고양점 SFM, Bistro & Cafe 김기태 매니저가 강사로 나선다. 탄소 발자국을 낮추는 '플랜트볼 데리야끼 꼬치구이'와 지속가능한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 양식장에서 공급받은 절인 연어로 만든 '크림치즈 또르띠아롤'로 지속가능한 푸드 워크숍을 체험할 수 있다.
14일에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가구 리폼 워크숍'이 열린다. 이케아 인테리어 총괄 디자이너 안톤 호크비스트와 시민들이 함께 이케아 수납 스툴을 새롭게 리폼해 세상에 하나뿐인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는 체험을 갖는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이케아코리아는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래된 물건에 새 삶을 불어넣어 모두를 위한 세상을 디자인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11일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티스트 최명구 그룹장의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과 30만 구독자 유튜브 '위라클' 박위 크리에이터를 통한 유니버설디자인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오는 12월31일까지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독서모임 공간인 'DDP 라이브러리'가 운영된다. DDP 라이브러리에는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패션, 건축, 인테리어, 지속가능성, 유니버설디자인 등 다양한 주제의 약 5000여권의 도서가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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