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LA서 천경자·김환기 등 작품 선보인다…'광복80년기념 특별전'

2025.04.02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17명·작고 회원 3명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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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여인상' (사진=대한민국예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천경자, 김환기, 이종상 등 한국의 대표 화백들의 작품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전시된다.

대한민국예술원(이하 예술원)은 오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민국예술원 LA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 번째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종상·홍석창·이철주(한국화) ,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김형대(서양화),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조각), 이신자·강찬균·조정현(공예),  윤승중(건축) 등 총 17명의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화' 천경자·서세옥, '서양화' 김환기 등 한국근현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고 회원 3명의 작품을 함께 전시, 한국현대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게 한다.

예술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로 미술가들의 작품이 LA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미술 각 분야에서 한국미술의 정통성을 이어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추구해온 작가들의 열정이 현지 미술애호가와 교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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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무제' (사진=대한민국예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술원은 1954년 개원 이래 우리나라의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미술 분과 회원들은 1979년부터 매년 회원작품전을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 재외 한국문화원 특별전을 열어 한국현대미술의 원류를 소개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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