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대구 서구문화회관, 조각 전시회 '아트월' 진행

2024.05.16

다음달 1일까지 대구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 및 전시실

associate_pic
[대구=뉴시스]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월' 야외 조각 전시 모습.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조각 전시회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월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자연과 어우러진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1일까지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 및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는 김대성, 김원근, 노창환, 방준호 등 조각가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대형 조각 작품 10점을 야외광장에 전시했다. 소형 조각 작품 20점은 전시실에 진열했다.

작품은 매주 토요일 이현공원에서 펼쳐지는 숲속열린음악회와 마토콘서트 등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도 선보여진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장은 "문화회관을 오가는 모든 시민이 야외와 실내라는 상반되는 공간에 전시된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의 매력을 느끼고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보기

'순천만' 자연을 통과한 고요…김일권, 자하미술관서 개인전

하늘의 극장, 회화의 반격…크리스찬 히다카, 서울시립미술관 첫 개인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국 첫 '로에베 재단 공예상' 정다혜 작가전 개최

예화랑, 빛나는 세련미…박선기·윤종주·박현주·이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