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미술전시] 박다인 ‘소금의 기도’· 이희상 ‘스노우 화이트’ 개인전

2026.04.20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박다인 개인전 ‘소금의 기도’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OTE 갤러리에서 오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탐구해온 ‘헌법의 정신’을 회화와 퍼포먼스를 통해 풀어낸 작업이다. 2024년 12월 계엄령 이후의 사회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법과 권력, 공동체의 관계를 예술적 언어로 재해석했다.

전시에는 ‘소금을 치다’ 연작을 비롯해 평면 회화 작업 40여 점과 퍼포먼스 영상 3편을 공개한다. 소금을 던지는 행위는 권력의 폭력과 상처를 환기하는 동시에, 정화와 치유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associate_pic



이희상 개인전 ‘SNOW WHITE : Interviews with the Gods’가 5월 5일까지  서울 성북구 아트노이드178에서 열린다.

이희상은 고전 캐릭터 ‘백설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신과 인간, 믿음의 본질을 묻는 새로운 서사를 선보인다.

붓다를 마주한 작품 ‘일체유심조’를 비롯해 ‘330,000,001번째 신’, ‘시바신 비트코인을 목에 걸다’ 등 17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외부의 절대적 신이 아닌, 스스로의 믿음에서 비롯되는 ‘주체적 신성’을 강조한다. 관람은 무료.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보기

국립중앙박물관, 기증유물전 개최…'아름다움을 나누는 마음'

여성국극에서 퀴어 정치로…정은영 ‘저항의 연극’ 독일 개인전

한국미술사학회 춘계학술대회 25일 개최…신진연구자 논문상도 시상

서용선 40년 역사화 확장…갤러리밈 ‘단종과 김시습’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