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중박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관람객 40만 명 돌파
2026.03.04
96일간 40만7045명 관람
국내 문화유산 특별전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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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3일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40만 관람객 돌파 행사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에 관람객이 40만 명 넘게 찾았다.
4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8일부터 96일간 진행된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의 누적 관람객 수가 40만7045명을 기록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달 18일 관람객 수 3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폐막일인 지난 3일 4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내 문화유산을 다룬 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의 성공 요인으로 '영웅' 이순신의 모습에 가려졌던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삶을 조명한 기획을 꼽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순신 친필본 '난중일기'를 비롯해 '이순신 장검', '임진장초', '서간첩' 등 총 258건 369점에 달하는 방대한 유물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장의 지휘관이자 한 인간이었던 이순신을 마주할 수 있었다"며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난중일기'의 문구와 영상, 음향, 체험 요소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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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관람객 수 역대 10위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시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영승 합참의장,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등 주요 인사뿐 아니라 68개국 주한 외교 사절단 87명도 방문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전시장을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박물관은 전시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과 함께 마지막으로 전시관에 입장한 관람객 5팀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유홍준 관장은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이자 한 인간인 이순신을 조명한 이번 전시에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깊이 있는 서사와 감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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