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비보이 시리즈' 김경렬 화백 별세…향년 69세

2025.07.02

associate_pic
김경렬 화백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양화가 김경렬 화백이 암 투병 끝에 6월 30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1956년 서울 출생으로 홍익대 미대를 졸업했다. 피카소 등 역사 속 인물과 비보이를 연결한 '비보이 시리즈'로 주목받은 고인은 '팝 리얼리즘 작가'로 불렸다.

유족으로 부인 이사희 씨와 아들 김명훈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학예연구사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은 3일 오전 5시30분. 031 900-044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보기

안토니 곰리 GROUND, 나를 비추는 조각의 방 [박현주 아트클럽]

이이남, 콜로세움에 빛으로 십장생도 투사…“예술은 경계 허무는 일”

‘한글 서예 거장’ 평보 서희환 30주기 대규모 회고전

리움미술관 명품 백자전, 책으로…'조선의 백자, 군자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