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립중앙박물관, '왕의 서고'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 조성 [뉴시스Pic]
2024.11.14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실 개관 언론공개회에서 직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15일 상설전시실 2층 서화관 내에 외규장각 의궤를 위한 전용 전시실을 처음으로 조성, 공개한다.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대에 의해 무단 반출되었던 조선 왕실의 기록물이다. 100여 년이 지난 뒤 프랑스에서 그 존재를 확인하고, 고(故) 박병선 박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노력 끝에 2011년, 외규장각을 떠난 지 14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 속 다양한 내용을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상설전시관에 의궤 전용 전시실 '왕의 서고書庫, 어진 세상을 꿈꾸다'를 조성했다.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한 번에 8책씩, 1년에 4번 교체해 연간 32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실 개관 언론공개회에서 직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실 개관 언론공개회에서 직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실 개관 언론공개회에서 직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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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실 개관 언론공개회에서 직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2024.11.14.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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