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백제왕궁박물관, 지역 예술로 빚은 익산 선보인다

2025.04.17

4월 18일~5월 18일 '백제왕궁, 익산을 품다' 전시 개최

지역 작가 10인 참여…회화·도자·조각 등 작품 20점 전시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야간 관람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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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의 역사와 일상을 지역 예술인의 감성으로 담아낸 특별 전시가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특별기획전 '백제왕궁, 익산을 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의 개막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협력해 기획됐다.

지역 예술인 10명이 참여해  고도 익산의 역사성과 일상 풍경이 어우러진 회화, 도자기, 조각, 공예 등 작품 20여 점이다.

전시는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기간(4월 18~20일) 오후 11시까지 야간 관람이 가능해 야경과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역사와 예술, 밤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체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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