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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기 만화 '도쿄 리벤저스', 내달 한국서 첫 전시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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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본 만화 '도쿄 리벤저스' 전시 포스터(사진=웨이즈비 제공) 2025.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일본 만화 '도쿄 리벤저스' 전시가 오는 3월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만화 '도쿄 리벤저스'는 작가 와쿠이 켄이 2017~2022년 일본에서 연재했다. 전 31권으로 완결됐으며 누적 발행부수 8000만부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때 불량배였던 주인공이 옛 여자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 뒤 벌어지는 복수극을 다뤘다.

전시에서는 와쿠이 켄 작가가 전시를 위해 새롭게 그린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컬러 일러스트 캐릭터 11명이 등신대로 제작돼 선보인다.

복제 원화와 영상도 만날 수 있다. 5장으로 테마를 나눠 50여 점 이상의 명장면을 복제 원화로 감상할 수 있다.

일본 오리지널 상품 및 한국 전시를 위해 제작된 굿즈가 마련됐고 컬래버 카페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는 3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덕스(DUEX) 1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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