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12월2일 시상식

2025.11.27

76점 수싱작 선정,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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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12월 2일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2025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본격적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금상 수상작 '천갑기-김장나눔행사'(사진=고성군 제공).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12월 2일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2025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본격적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은 고성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지역의 일상, 문화적 풍경을 담은 참신한 사진 작품을 발굴해 고성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76점의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금상(1명) 천갑기-김장나눔행사, 은상(2명) 김목연-청사초롱 / 김순찬-축제의 방 ▲동상(3명) 나은경-해식동굴 / 박동신-고성마라톤 / 최영자-공룡엑스포 축제향연 등이다.

더불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지부와 고성포토클럽 회원 작품 52점과 향토순회 사진전 출품작 30점도 함께 전시돼, 총 158점에 달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 주제는 ‘이음(이어지다)’으로, 고성의 과거와 현재, 지역민과 방문객, 일상과 여행을 잇는 고성의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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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12월 2일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2025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본격적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은 은상 수상작 '김목연-청사초롱'.(사진=고성군 제공).2025.1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성의 풍경과 감성을 사진이라는 예술 언어로 담아내고, 많은 분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고성 관광의 가치를 다시금 발견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군민과 예술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관광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고성의 관광자산과 지역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행사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전시작품은 고성군의 관광 홍보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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