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대구 북구 80년 발자취 담은 '사통팔달로 통하다' 사진전
2025.07.28
대구 어울아트센터 금호홀서
오늘 개막, 8월16일까지 전시
사진 70점, 다큐 영상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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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1955년 칠설시장에서 뻥튀기 구경하는 동네 꼬마들. (사진=매일신문 제공)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구 북구는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금호홀에서 '사통팔달로 通(통)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북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생히 담은 7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대한민국 산업화 여기서 출발하다 ▲북구에서 축제가 시작되다 ▲도시화, 변화의 바람이 불다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 시대 꽃피다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각 부문은 주민의 삶과 산업·도시화 현장 등 북구의 80년 변천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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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1960년 대구역 광장. (사진=매일신문 제공) 2025.07.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거 흑백사진이 영상으로 구현된 이 다큐멘터리는 시청자에게 과거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구는 이번 사진전에서 완성한 콘텐츠를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사진전과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은 북구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