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팝업북으로 만나는 궁중악기…'쿵따쿵 국악박물관' 9일까지 진행

2025.08.01

초등학생 대상 9일까지 오전 10시, 11시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 특강 프로그램 '쿵따쿵 국악박물관'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오전 10시, 11시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궁중에서 사용되던 악기 '축'과 '어'의 연주 방법과 소리를 배워보고, 나만의 악기 팝업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쿵따쿵 국악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수업 중 직접 만든 팝업북 속 국악기를 전시실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수업 이후 국악박물관 제작 실감 콘텐츠와 전시 중인 '임인진연도병' 속 궁중악기를 찾아보며 국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국악박물관에서는 국악의 날 기념 기획전시 '당신의 국악은 무엇인가요?'를 다음 달 7일까지 운영한다. 나만의 국악 취향을 찾아보는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을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다.

국악박물관 방학 특강 프로그램 '쿵따쿵 국악박물관'과 기획전시 '당신의 국악은 무엇인가요?'에 대한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sociate_pic
'쿵따쿵 국악박물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궁중악기를 만들고 있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참가비 및 관람료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보기

인천문화재단 '2025 예술창작공모' 선정 작가 장호정 개인전

서울시 꿈새김판, 광복 80주년 기념 '안중근 혈서 태극기'로

비싼 수박을 하마가 먹네…서울대공원, 동물들 여름 특식 920㎏ 제공

김해문화도시센터, 왕릉길 문화거리 활성화…야외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