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은 군악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순으로 열렸다.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공연했다.

체험형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물이 관람객들에게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 문화 체험과 보훈 대상자를 위한 여가 활동이 운영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가 누리는 평화로운 일상과 풍요로운 오늘은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호국보훈의 달 6월에 3년 연속 호국보훈 감사축제를 통해 보훈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뜻깊고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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