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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심판 선고일, '세종문화회관' 전시관도 문 닫는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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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헌법재판소 인근 궁궐, 박물관, 미술관 등이 문을 닫는 가운데, 세종문화회관도 일부 휴관하기로 했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은 3호선 안국역 인근 헌법재판소로부터 거리가 있지만, 선고 당일 안국역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몰릴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2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오는 4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세종미술관)과 '세종이야기·충무공이야기' 등 상설전시관이 휴관한다.

세종이야기와 충무공이야기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지하에 있는 상설 전시공간이다.

세종이야기에서는 'K_문자, 한글 민화, 한글을 품다' 전시가, 세종미술관에선 '미음완보, 전통정원을 거닐다' 등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설전시공간과 미술관 문을 닫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대관 공연과 기존 예매자들이 있어서, 전체 휴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4일 주요 궁궐과 문화시설도 문을 닫는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은 관람이 중지되며, 선고 전·후일에 상황을 보고 휴궁을 연장할지 정할 방침이다.

이날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창경궁 야간 관람을 중지하고, 창경궁과 창덕궁을 연결하는 함양문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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