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제10회 한산대첩 전국서예대전 수상 작품이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 통영시장) 서예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전국에서 출품된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630여 작품들을 심사해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문인화 '국화'가, 서예 부분은 행초가 최우수상을 차자했으며, 우수(6점), 특선(86점), 입선(28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서예협회 이창덕 통영지부장은 “한산대첩 서예대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뛰어난 작품들이 접수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 작품들을 통해 한글, 한자 뿐 아니라 문인화, 서각,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서예의 세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시상이 끝난 후에는 수상자와 내외빈이 함께 서예 행위예술을 진행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