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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조은, 연말 맞아 ‘소품락희'…신진~원로작가 22명 참여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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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한남동 갤러리조은이 연말을 맞아 단체전 ‘소품락희 8th: Small Lucky’를 오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연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3호에서 10호 규모의 회화, 도자 등 다양한 매체의 소형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병주, 권민호, 권용래, 박보선, 배준성, 백윤조, 변웅필, 성연화, 아트놈, 오세열, 유선태, 윤상윤, 이재훈, 장광범, 정다운, 정성준, 조원재, 채지민, 가브리엘 그래슬, 모제 아세프자, 마이코 코바야시, 타츠히토 호리코시 등이다.

‘소품락희(小品樂喜)’는 ‘작은 작품을 통한 즐거움과 행운’이라는 뜻을 담은 전시로, 일상 속 예술 향유를 제안하는 갤러리조은의 대표 기획전이다.

갤러리조은은 “매년 수백 명의 관람객이 찾는 ‘소품락희’는 예술의 접근성을 넓히고 새로운 소장 문화를 제안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신진 작가부터 원로 화백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참여로 ‘한남동의 작은 KIAF’로 불리며 관람객과 컬렉터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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