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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심심 지루하다면 '집에서 만나는 어린이미술관'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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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_마르셀 뒤샹편 스틸컷.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0.4.01.photo@neswsis.com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고 집콕 생활이 늘어난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어린이미술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5편을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mmca.go.kr)와 유튜브 채널(youtube.com/MMCAKorea)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르셀 뒤샹, 박서보, 안규철, 최정화 작가 총 4편으로 구성된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6~13세)의 눈높이에 맞춰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간단히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사전가이드 '만나서 반가워'까지 5편의 영상을 제공한다.

첫 번째로 공개되는 ‘박서보’ 편은 공기색, 단풍색과 같이 자연의 색을 작품에 담았던 박서보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나만의 공기색을 표현해보는 활동을 집에서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후 공개되는 ‘마르셀 뒤샹’ 편은 일상의 평범한 사물도 예술가에 의해서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는 개념을 탄생시킨 마르셀 뒤샹의 레디메이드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레디메이드 작품을 창작하는 워크숍이다.

 ‘안규철’ 편은 안규철 작가의 작품 <그 남자의 가방>을 중심으로 날개모양의 특별한 가방과 이와 관련된 11점의 드로잉 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나만의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내용이다.  '그 남자의 가방'은 5월 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보다'전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정화’ 편에서는 일상 속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예술로 승화시키는 최정화 작가의 다채롭고 화려한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고, 작고 평범한 사물을 쌓고 늘어놓으며 일상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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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어린이를 위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_박서보편 스틸컷.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0.4.01. photo@newsis.com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집에서 만나는 미술이 위안과 희망을 줄 것”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꾸준히 현대미술을 접하고 미술관과 친숙해지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채널
 ▲누리집: mmca.go.kr
 ▲유튜브: youtube.com/MMCAKorea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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