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립항공박물관, 대통령 전용기 HS-748 50년 비행 기록 특별전
2026.08.10
1974년부터 1985년까지 대통령 전용기 임무 수행
2024년까지 공군서 귀빈 수송 임무…2024년 퇴역
공군과 협의 통해 지난해 기체 1대 박물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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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1974년부터 50여년간 대통령 전용기로 임무를 수행했던 HS-748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HS-748은 우리나라가 대통령 전용기 운용을 목적으로 구입한 첫 번째 항공기이자, 대한민국 공군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용된 전용기이다.
국립항공박물관(관장 박연진)은 대통령 전용기 HS-748의 여정을 조명하는 2026년 특별전 '마지막 비행, 새로운 시작-대통령 전용기 HS-748'을 오는 11일부터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974년부터 1985년까지 11년간 대통령 전용기로 임무를 수행하고, 이후 2024년까지 공군에서 귀빈 수송 임무를 수행했던 HS-748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국립항공박물관은 국가 주요 임무를 수행한 HS-748의 역사를 돌아보고, 현장에서 퇴역한 항공기가 항공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과정을 총 6부에 걸쳐 소개한다.
앞서 우리나라는 1974년 HS-748 2대를 도입해 1985년까지 대통령 전용기로 운용했으며, 이후 국내외 귀빈 수송기로 활용하다 2023년 초 임무 해제 후 2024년 공식 퇴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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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국립항공박물관, 대통령 전용기 HS-748 50년 비행 기록 특별전. 2026.08.10. (사진=국립항공박물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항공박물관은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 기체 1대(기체번호 1713)를 박물관으로 이전·설치했으며, 현재 야외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HS-748에 실제 장착됐던 롤스로이스 다트 엔진(Rolls-Royce Dart Engine)을 비롯해 전용기에서 실제 사용됐던 기내서비스 식기 세트, 조종사·정비사·공군 승무원의 임무복 등 다양한 실물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임무 등 HS-748의 50여 년간의 주요 임무를 담은 영상과 조종사·정비사·승무원 등 임무 수행자 10여 명의 이야기를 각색한 애니메이션 인터뷰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실제 HS-748 기내 좌석과 동일한 크기로 구현한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이 전용기의 기내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은정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퇴역 항공기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문화유산으로 새롭게 발돋움할 HS-748을 기념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