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태양과 살아온 페루 사람들처럼

2026.08.04

8월 8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서 '태양탐험대'

개방형 수장고서 임무 수행…韓 세시풍속 체험

라마 모루 인형 만들기 등 세계민속 세시행사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 여름 세시행사 '태양탐험대'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태양을 주제로 한국과 페루의 여름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8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개관 5주년 기념 세계민속 세시행사 '태양탐험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우리나라 여름 세시풍속과 태양과 함께 살아온 페루 사람들의 자연·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태양탐험대' 대원이 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의 개방형 수장고를 탐험하며, 여름을 상징하는 민속자료와 이야기를 찾아 임무를 수행한다.

우리나라의 유두천신 풍습(처음 수확한 햇과일을 조상과 신에게 바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태양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절기인 하지의 무더운 여름 햇볕을 피해 시원한 그늘을 만들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자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담아 만들어 보는 수박 모자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태양과 함께 살아온 페루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만날 수 있다.

페루를 대표하는 라마를 모티프로 한 모루 인형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됐다.

잉카 문명의 매듭 기록 키푸를 응용한 십자수 엽서 꾸미기, 태양·갈대배·코카잎·칸투타(페루의 국화) 등 페루 상징 요소로 모빌 만들기 등도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 '태양탐험대'에서 만들기 체험할 수 있는 라마 모루 인형과 모빌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보기

5만8000명 몰린 어반브레이크·토이콘 서울…"첫 통합 개최 성료"

'후 더 베어' 사이먼 후지와라 신작 들고 온다

멸실 위기 '오윤 구의동 테라코타', 오늘 해체·반출 작업 착수

"모든 존재는 연결되어 있다"…2026 불교미술대전 기획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