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무형유산 장인·현대작가 15인 한자리
2026.06.09
더 갤러리호수서 7월 26일까지
공예·회화·영상 작품 6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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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갤러리 호수, 미백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도자와 목공예, 회화, 영상에 이르기까지 한국 전통예술과 현대미술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시가 열린다.
K-헤리티지 아트전 '미백(未白)'이 9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더 갤러리호수에서 개최된다.
세이버스코리아와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이수자, 현대 작가 15인이 참여해 공예·회화·영상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인 '미백(未白)'은 '아직 다 밝아오지 않은 새벽의 빛'을 뜻한다. 정우성 세이버스코리아 대표는 "전통문화가 보존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삶 속에서 새롭게 향유되며 미래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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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갤러리 호수, 미백 전시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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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갤러리 호수, 미백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칠장, 선자장, 화혜장을 비롯해 궁중자수, 다회망수, 사경, 소목, 도자 분야 장인들이 참여한다. 작품들은 전통 무형유산과 동시대 예술이 만나는 접점을 보여주며 한국적 미감과 장인정신의 현재적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전통 공예와 현대 조형 언어가 교차하는 작품들을 통해 K-헤리티지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송파와 인연이 깊은 소설가 이청준의 문학적 정서가 전시 전반에 스며들어 작품에 담긴 한국적 서정과 사유를 더한다.
전시는 송파구청이 주최하고 빙그레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협력한다.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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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갤러리 호수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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