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대구 북성로 공구 '망치'가 예술로…중구 '해머 그래피' 전시

202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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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문화시설인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오는 6월30일까지 '망치인의 브리꼴라주_HAMMER GRAPHY' 전시를 개최한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6.0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문화시설인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오는 6월30일까지 '망치인의 브리꼴라주_HAMMER GRAPHY' 전시를 개최한다.

29일 구청에 따르면 전시는 인류 문명의 가장 오래된 도구이자 북성로에서 지금도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공구인 망치를 주제로 한 연작 전시의 첫 번째 장이다.

드로잉과 그래픽 디자인, 실물 오브제, 악기 전시 등을 통해 '두드림'이라는 가장 오래된 기술이 문명을 어떻게 전환해 왔는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북성로의 산업적 역사와 기술적 감각을 예술 언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는 1000여개의 공구상이 밀집한 북성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조성된 공간이다. 기술 장인과 예술가의 협업과 기술 전승을 통해 북성로의 기술자산과 기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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