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추석 연휴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오세요"…6개관 무료 개방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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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25일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에서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5.08.25. [email protected]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개관하며, 전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서소문본관을 비롯해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서울시립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 등 총 6개관이 모두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관람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하절기 3~10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문화의 밤' 운영으로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현재 전시는 다음과 같다.
◆서소문본관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강령: 영혼의 기술’
▲광복 80주년 특별전 ‘서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SeMA 공용공간 프로젝트 ‘영원히 교차하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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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아래 펼쳐진 산수〉, 2025, 벽면에 천연안료와 페인트, 가변 크기. 사진 이손,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북서울미술관
▲2025 타이틀 매치 ‘장영혜중공업 vs. 홍진훤: 중간지대는 없다’
▲어린이+ 전시 ‘크리스찬 히다카: 하늘이 극장이 되고, 극장이 하늘에 있으니’
▲유휴공간 프로젝트 ‘지구울림 – 헤르츠앤도우’
◆남서울미술관
▲한국 대표조각가 연례전 ‘전국광: 쌓는 친구, 허무는 친구’
▲권진규 상설전 ‘권진규의 영원한 집’(상시)
◆미술아카이브
▲‘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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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신규 분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Photography Seoul Museum of Art)을 29일 개관한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우리나라 공립미술관 중 최초로 설립된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이다. 2025.05.28. [email protected] |
◆사진미술관
▲개관특별전 ‘광채 光彩: 시작의 순간들’,
▲‘스토리지 스토리’
◆백남준을 기억하는 집
▲‘메가트론 랩소디’(6.17~상시)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명절 기간 세계 동시대 미술의 현재가 응축된 서울시립미술관 네트워크를 따라가다 보면 하루가 짧을 것”이라며 “올해 한가위 연휴는 미술관에서 시작해 미술관으로 마무리하는 여정으로, 시민의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문화 선물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