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한국메세나협회, 현대백화점과 이해민선 작가 후원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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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선_ 덜 굳은 사물 - 쥔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는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에 현대백화점이 참여해 이해민선 작가를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3년간 창작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기업 1미술작가 지원사업’은 시각예술 분야의 개인 예술가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한국메세나협회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한 차세대 유망작가에게 기업 후원을 연계하고, 이들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도록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10개의 기업이 14명의 작가와 인연을 이어왔다.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장은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고뇌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기업이 단기간에 작가의 세계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협회는 기업과 작가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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