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조지 몰튼 클락, 서울옥션서 개인전… ‘청담 나잇’ 작가 사인회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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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몰튼 클락, 서울옥션 강남센터 개인전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옥션은 영국 현대미술가 조지 몰튼 클락(George Morton-Clark)의 개인전(A Vessel For Abstraction-추상으로의 여정)을 9월 2일부터 26일까지 강남센터 지하 1층에서 연다.
키아프·프리즈 개막과 맞물려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4~2025년 제작된 신작 63점을 선보이며,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1982년 런던 투팅에서 태어난 클락은 추상과 대중적 형상을 과감하게 결합한 회화로 주목받아왔다. 런던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뒤 서리 예술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만화적 상상력과 즉흥적 제스처를 화면에 불어넣으며, 완성과 미완성,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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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몰튼 클락 서울옥션서 개인전 *재판매 및 DB 금지 |
대표작으로 소개되는 2025년 신작 'The First of many'는 디즈니의 미키마우스를 겹겹이 그린 드로잉 위에 강렬한 붓 터치를 더해 익숙한 아이콘을 낯설게 재해석한다.
반복되는 선과 중첩된 윤곽은 캐릭터의 정체성을 흔들고, 거친 붓질과 원색의 물감은 화면에 긴장과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2024년 작품 'Tepest' 역시 노란색 바탕 위에 거친 붓질과 드로잉이 중첩되며 캐릭터와 추상이 교차하는 역동성을 보여준다.
9월 3일 ‘청담 나잇’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사인회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강남센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옥션은 “조지 몰튼 클락은 미국,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소개되며 글로벌 경매 시장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최근 작업세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사인회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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