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은 22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이치대첩 특별전'을 연다.

임진왜란 당시 육군이 내륙에서 거둔 최초 승전인 이치대첩의 전투 현장을 3D 영상으로 제작해 현실감 있게 선보인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유튜브 및 메타버스 플랫폼 온라인 전시도 추진해 이치대첩이라는 우수한 금산의 역사 콘텐츠의 지역적 제한을 극복하고 전국에 소개한다.

온라인전은 금산군 유튜브 및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이치대첩 특별전 메타버스 플랫폼을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진산면 이치대첩지를 가상공간으로 구축해 당시 지형 및 전황을 살피며 전시 영상을 볼 수 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3D영상과 초현실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몰입도를 대폭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한계로 인해 널리 알려지지 못한 금산군의 우수한 역사문화가 많다”며 “이를 개선하고자 온라인에서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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