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예경, 한국 신진 작가·신생 화랑 유럽 진출 지원…런던·파리 공략
2026.10.12
프리즈 런던서 황수연 신작 소개
파리 아트위크에 신생 화랑 7곳·작가 17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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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연, Frieze Seoul 2024_Focus Asia. installation view, © Hwang Sueyon, Courtesy of the artist and G Gallery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정부가 한국 신진 작가와 신생 화랑의 유럽 미술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달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 아트페어와 협력해 한국 작가와 화랑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작가와 화랑을 유럽 미술계에 직접 소개하고 현지 컬렉터, 큐레이터, 미술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즈 런던에서는 한국 작가의 작품을 집중 소개하고, 파리 아트위크 기간에는 국내 신생 화랑 7곳과 소속 작가 17인(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먼저 14일부터 런던 리젠트 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에서는 'KAMS: 플랫폼 코리아(Platform Korea)'를 통해 조각가 황수연의 신작을 선보인다.
황수연은 재료의 물성과 중력, 무게, 압력, 균형, 신체의 관계를 탐구해 온 작가다. 이번에는 모래를 굳혀 만든 형태를 물에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잠기게 한 신작 '가라앉는 것들(We Are Old Weight, Still Tender)'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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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Oproject]_Joohye Moon_Annunciation Darkness, 2025_Courtesy of the artist *재판매 및 DB 금지 |
파리에서는 19일부터 24일까지 대안 아트페어 파리 인터내셔날레와 협력해 '넥스트 코리아: 갤러리즈(NEXT KOREA: GALLERIES)' 특별전을 개최한다.
설립 5년 미만의 국내 신생 화랑 7곳이 참여해 작가 17인(팀)의 작품 43점을 선보인다. 참여 화랑은 라니서울, WWNN, 상히읗, 에이피오프로젝트, 이아, 인가희갤러리, 캡션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전시와 함께 현지 미술계 관계자 대상 투어와 갤러리 토크, 주요 미술기관 교류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향후 해외 전시와 작품 유통, 연구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프리즈 런던과 파리 인터내셔날레 등 유럽 주요 아트페어와의 협력을 통해 신진 작가와 신생 화랑의 유럽 진출 기반을 넓히고, 향후 전시·유통·연구·협업 등 실질적인 후속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