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서 '라민 드브레스트' 등대 작품전
2026.07.03
7일부터 9월27일까지 무료
부산 오륙도 등대 등 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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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뉴시스]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7일부터 열리는 프랑스 라민 드브레스트 '빛의 길잡이, 화가가 사랑한 등대' 작품전 공식 홍보물. (사진=태안군 제공) 2026.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3일 태안군은 여름 휴가철 방문객과 주민 볼거리 제공을 위해 무료로 7일부터 9월27일까지 해양수산전시관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이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민 드브레스트는 프랑스 북부 항구도시 브레스트에서 활동하는 해양전문화가로 해도를 캔버스 삼아 여러 등대를 한 화면에 담아내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는 부산을 직접 찾아 오륙도 등대를 화폭에 담기도 했고 국립해양박물관과 등대박물관 등에서 국내 관람객과 꾸준히 만나왔다.
이를 통해 그는 등대를 매개로 한 해양문화유산의 가치와 인간·자연의 공존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는 오륙도 등대 등 작품 24점과 아카이브로 이뤄져 세계 등대를 담은 회화부터 바다와 사람의 삶, 미디어아트로 이어진다.
전시 에필로그에서는 박용빈 작가 기증품, '블랙 웨이브' 작품 속 만리포 등대가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등대를 매개로 바다의 역사와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태안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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