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예술은 좋지만, 낯선 당신께 시즌 2'…백남준아트센터 수강생 모집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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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현대미술은 어렵지만 관심은 있는 직장인과 일반인을 위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026년 퍼블릭 아카데미 '예술은 좋지만, 낯선 당신께 시즌 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대미술에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관람객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일방적인 지식 전달보다 스스로 작품을 감상하고 기록하는 능동적 문화 향유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 신청은 23일부터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총 4회 과정 기준 2만원이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워크북과 다과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된다. 전반부에는 송주영 미술교육자가 진행하는 '이게 왜 예술이야? : 정답 없는 백남준 감상법'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미디어 파사드 등 동시대 현상을 통해 백남준의 핵심 개념인 '열린 회로'를 이해하고 플랫폼 미디어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탐색하게 된다.
특히 두 번째 강의에서는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술 감상문 작성 실습이 진행된다.
후반부에는 김지연 미술비평가가 진행하는 '미술관에서 쓰는 일기 : 내 맘대로 감상 에세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전시 감상 후 단어 수집부터 문장 확장, 짧은 에세이 작성까지 단계별 글쓰기를 체험하며 작품을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남희 관장은 "현대미술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스스로 작품을 해석하고 기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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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