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제14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 공개 모집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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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시티비엔날레 예술감독 공모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이 2027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미술관 운영 비엔날레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국제 미술행사다. 1996년 ‘도시와 영상’ 전시로 출발한 이후 약 30년간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동시대 미술의 실험성과 공공성을 탐구해왔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22년 처음 예술감독 공개 공모제를 도입해 제12회(2023년), 제13회(2025년)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세 번째 공개 선발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차기 비엔날레 방향을 “미디어의 가능성과 메트로시티 서울의 지역성을 미래지향적으로 사유하고, 예술적 실천을 통해 현실을 통찰하며, 동시대 미술의 실험성과 혁신성에 주목하는 독창적 기획”으로 제시했다.
앞서 서울시립미술관은 지난 4월 자문위원회를 열고 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공적 역할, 정체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지속적인 공개 공모 운영과 함께 첨예한 시대 인식을 바탕으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예술감독 선정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공모 접수는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31일께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기술과 예술, 도시와 공동체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질문하며 동시대 미술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온 비평적 사유의 장”이라며 “시대를 통찰하는 상상력과 창의적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담론과 실천을 제안할 수 있는 국내외 기획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및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