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하종현·강서경·김창열도 뜬다…아트 바젤 파리 2026 참가 명단 공개
2026.05.29
국제갤러리 등 41개국·200여 개 화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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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바젤 파리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아트 바젤 파리 2026 참가 갤러리 명단이 공개됐다. 카림 크리파(Karim Crippa) 체제 아래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41개국·200여 개 화랑이 참여하며, 프랑스 미술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파리의 글로벌 미술 허브 위상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특히 한국 단색화 거장 하종현과 김창열을 비롯해 강서경 등 한국 작가들이 주요 부스에 포함되며 국제 미술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이어간다.
아트 바젤은 28일(현지시간) 오는 10월 23~25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파리 2026’ 참가 갤러리와 프로그램 일부를 발표했다.
올해 행사는 아트 바젤 파리 5회째이자 카림 크리파 디렉터 체제의 첫 에디션이다. 갤러리, 이머전스(Emergence), 프레미스(Premise) 등 3개 섹터에 걸쳐 41개국·200여 개 화랑이 참여한다. 약 30개 갤러리가 처음 합류했다.
아트 바젤 측은 “파리는 국제 미술시장과 제도, 문화 담론이 교차하는 결정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미술시장은 지난해 4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세계 4위 시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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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 박진희 기자 = 한국 모더니즘의 선구자 하종현의 예술세계를 총망라한 ‘하종현 아트센터’전시 전경. 2025.08.29.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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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경 <모라 55 × 40 #12〉2015 Hanji paper mounted on canvas, ink, gouache 55 x 40 x 4 cm Courtesy of Suki Seokyeong Kang Scholarship of Ewha Womans University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 작가들도 주요 부스에 이름을 올렸다. 티나킴갤러리(Tina Kim Gallery)와 일본 타케 니나가와(Take Ninagawa)의 공동 부스에는 하종현, 김창열, 강서경 등이 포함된다. 이 부스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세대와 지역을 가로지르는 흐름을 조망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국제갤러리(Kukje Gallery)는 올해도 참가를 이어가며, 서울 기반 P21도 신진 작가 최하늘 개인전으로 이머전스 섹터에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공동 부스(joint booth)가 12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아트 바젤은 이를 두고 “상업 갤러리 모델 안에서 새로운 실험과 협업 문화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파리 전역에서는 오르세 미술관, 피카소 미술관, 부르스 드 코메르스 등 주요 기관 전시도 함께 열린다. 아트 바젤 파리는 미술시장 행사에 머물지 않고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문화 주간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