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미술관이 클럽이 되는 밤…국현 'MMCA 나잇' 3회 확대

2026.05.29

창립 70주년 신영증권 후원

6월·9월·11월 총 3회 운영

선착순 500명 예약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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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MMCA 나잇_밤의 주파수_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미술과 전자음악이 결합한 대표 야간 문화행사 ‘2026 MMCA 나잇: 밤의 주파수’를 오는 6월 1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MMCA 나잇’은 2017년 시작 이후 매년 매진을 기록해온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영증권 후원으로 6월·9월·11월 총 3회 확대 운영된다.

첫 번째 행사는 ‘데이미언 허스트: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가능하지’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관의 상징적 공간 ‘서울박스’에서 펼쳐진다. 거대한 설치 작품 사이로 전자음악 공연이 더해지며 공감각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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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영국 시각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가 서울관에 선보인 '신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자음악 밴드 ‘이디오테잎(IDIOTAPE)’과 융복합 그룹 ‘아지카진 매직월드(Azikazin Magic World)’가 참여한다.

이디오테잎은 강렬한 라이브 비트와 폭발적인 사운드로 현장을 압도할 예정이며, 아지카진 매직월드는 몽환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기반으로 데이미언 허스트의 설치작품 ‘신화’(2010), ‘스팟 월’(2026) 연작과 어우러진 몰입형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층 로비에는 특별 음료 바(Bar)가 마련돼 참가자 전원에게 하이볼 또는 ISH 무알콜 칵테일 1잔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에게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이 적용된 특별 키링도 증정된다. 스마트폰에 접촉하면 공연자의 음원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행사 당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현장 사진을 SNS에 인증한 선착순 50명에게는 MMCA 굿즈도 제공한다.

공연은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선착순 500명 예약제로 운영된다.

미술관 유료회원(MMCA 가족·가족+) 대상 선예매는 6월 1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는 6월 2일 오후 2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 전액은 월드비전 아동 미술심리치료 사업에 참가자 이름으로 기부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17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MMCA 나잇’이 올해는 3회로 확대돼 보다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데이미언 허스트의 작품과 전자음악이 호흡하는 이번 행사로 관람객들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예술적 영감을 경험하고 기부의 의미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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