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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갤러리, 아트 바젤 홍콩 2026 참가…이우환·코헤이 나와 등 전시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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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기, < is of 보성녹차밭 2025-3>, 2025, Inkjet print with pigment extracted from green tea leaves, epoxy coating, acrylic sealed chamber, oxygen removal device, 51 x 53 x 12 c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아라리오갤러리는 25~29일 홍콩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HKCEC)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가한다.

참여 작가는 이우환, 코헤이 나와, 이진주, 백정기, 박웅규, 천위쥔, 후윈, 마링리, 시용쥔, 유키 사에구사, 아오키지, 요한한, 뷰엔 칼루바얀 등이다.

이우환은 점과 선의 절제된 조형 언어로 존재와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조응(Correspondence)’ 연작을 선보인다. 일본 작가 코헤이 나와는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인 픽셀 개념을 확장한 ‘픽셀(PixCell)’ 시리즈로 자연과 인공, 개별과 전체의 관계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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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관계-정오의 어둠>, 2024, 광목에 수간채색, 이정배 블랙, 60 x 50 c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작가 이진주는 동양화 채색 기법을 바탕으로 기억과 무의식, 진실과 허구가 교차하는 장면을 정밀하게 묘사하며, 백정기는 자연에서 채집한 식물 색소로 이미지를 인쇄하는 작업을 통해 재료의 물질성과 자연의 현존성을 탐구한다.

또한 중국 작가 천위쥔은 이민 경험과 개인의 기억을 바탕으로 정체성과 공간의 문제를 탐구하고, 후윈은 식민 역사와 세계화의 교차 지점을 다룬 ‘Palm’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라리오갤러리는 이번 아트 바젤 홍콩에서 정체성, 기억, 물질성, 디지털 이미지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동시대 아시아 미술의 복합적인 흐름을 소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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