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서해미술관서 현대회화, 파괴와 창조 기획전…'8~30일'
2026.09.02
9인의 현대회화 작가 참여, 각기 다른 조형 세계 보여줘
이경교 시인·명예교수 '현대성, 파괴와 창조' 특별강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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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뉴시스] 고성희 작가의 서쪽바다의 기억. (사진=서해미술관 제공) 2026.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2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에서 파괴와 창조가 어떻게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정태궁 관장을 비롯해 ▲고성희 ▲박삼칠 ▲이경우 ▲이상록 ▲이은우 ▲임재광 ▲장규돈 ▲황선익,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회화를 중심으로 유리, 도조, 옻칠, 목판, 혼합매체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각기 다른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관람객은 서로 다른 작업 방식을 가진 이들 작가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보고 현대회화가 전통적인 재료와 형식의 경계를 어떻게 넘어 새로운 표현으로 확장되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
12일 오후 1시에는 이번 기획전 연계행사로 이경교 시인·명예교수가 '현대성, 파괴와 창조' 특별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 교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창조적 변화가 중심이 아닌 변방과 경계에서 어떻게 시작돼 왔는지를 설명한다.
이 교수는 또 미술관이 자리한 창리의 역사·장소성에도 주목해 현재까지 지역에 남아 있는 지명과 역사를 바탕으로 변방이 지닌 자유와 파격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이를 전시 주제와도 연결한다.
정 관장은 "이번 전시와 특강은 '중심과 변방', '전통과 혁신', '파괴와 창조'라는 서로 다른 개념 사이에서 새로운 예술이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라며 "현대미술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