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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서울 2026] 첫 참가 솔루나 아트 “문 열자마자 박종진 도예 판매”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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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현주 미술전문기자] 솔루나 아트 이은주 대표가 프리즈 서울2026에 참여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적인 것에서 출발하지만 공예와 현대미술의 경계에 있는 작업들입니다. 동아시아에는 물성이나 수양, 반복처럼 공유하는 감각이 있어요.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하게 읽힐 수 있는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이은주 솔루나 대표가 ‘프리즈 서울’에 처음 참가했다. 이 대표는 “서울 미술시장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2일 서울 코엑스에서 VIP 프리뷰로 개막한 ‘프리즈 서울 2026’에서 솔루나는 ‘What’s Your Practice’를 주제로 물성이 강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오전 11시 VIP 프리뷰가 시작되자마자 박종진의 2026년작 ‘Strata of Illusion_MOBGBBRY’가 판매됐다. 가격은 4600만원이다. 도자 슬립과 종이를 층층이 쌓아 만든 조각으로, 반복적으로 축적된 재료가 독특한 표면과 덩어리를 만들어낸다.

박종진은 ‘2026 로에베 공예상(Loewe Craft Prize 2026)’ 수상 작가로 도자와 종이, 안료, 유약을 결합한 조형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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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현주 미술전문기자]솔루나 아트에 선보인 박종진의 도자 작업.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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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현주 미술전문기자] 2일 프리즈서울 2026 솔루나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솔루나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박종진을 비롯해 김덕용, 장승택 등 공예와 현대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한편 솔루나는 프리즈 기간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서도 ‘물성의 언어(The Language of Materiality)’전을 열고 있다. 김덕용, 김영헌, 박종진, 우종택, 임재현, 이규홍, 장승택, 정다혜 등 국내외 작가 13명이 참여한다. 나무와 숯, 흙, 유리, 옻칠, 말총 등 다양한 재료의 물성과 이를 다루는 작가들의 방식에 주목한 전시다.

 제5회 프리즈 서울에는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13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2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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