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지우고 덮고 쌓은 회화의 시간…누크갤러리, 이호인·최모민 'Trace'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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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모민,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방, 2026, 캔버스에 유채, 56×6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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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평창동 누크갤러리가 이호인(46)·최모민(41) 2인전 'Trace'를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우고 덮고 다시 쌓아 올리는 과정을 통해 회화의 시간을 구축해 온 두 작가의 작업을 선보인다.

두 작가의 작업은 '시간과 흔적을 화면 위에 축적함으로써 회화의 견고함을 획득한다'는 지점에서 맞닿아 있다. 전시는 이들이 화면 위에 쌓고 지우며 구축해 온 회화의 시간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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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인, 흰 방, 2026, 캔버스에 유채, 40.8x31.8cm
 *재판매 및 DB 금지


최모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이주와 기억, 지각의 문제를 탐구하며 변화하는 시각언어를 통해 내면의 감각과 삶의 풍경을 회화로 풀어낸다.

이호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에서 예술사와 예술전문사 과정을 마쳤다. 이전 작업의 흔적이 남아 있는 화면을 새로운 캔버스로 삼아 다시 덮고 지워나가는 방식의 회화를 선보여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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