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제갤러리, ‘프리즈 뉴욕 2026’ 참가…김윤신·강서경 등 여성 작가 집중 조명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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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신 〈내 영혼의 노래 2006-108〉 2006 Oil on canvas 90 x 90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제갤러리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뉴욕 허드슨야드의 더 쉐드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 2026에 참가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프리즈 뉴욕에는 전 세계 26개국 65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크리스틴 메시네오 프리즈 미주 디렉터는 이번 행사를 “오늘날 가장 설득력 있는 예술적 실천을 보여주는 장”이라며, 뉴욕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다양한 예술적 목소리가 교류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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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은 〈Paper Poem No. 24〉 2024 Aged paper 74.1 x 75.8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
국제갤러리는 이번 부스에서 한국 및 한국계 여성 작가들을 집중 조명한다. 김윤신, 최재은, 함경아, 양혜규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동시대 한국 미술의 흐름을 제시한다.
김윤신은 수행적 회화 과정을 통해 자연의 형상을 구축한 ‘내 영혼의 노래’ 연작을, 최재은은 종이의 물성을 통해 시간의 층위를 드러내는 작업을 소개한다. 함경아는 북한 자수 공예가들과 협업한 작품을 통해 분단 현실과 보이지 않는 노동을 드러내며, 양혜규는 베네치안 블라인드와 조명을 결합한 신작으로 공간과 감각의 관계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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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경아 〈유령 그리고 지도 / 시 05WBXS01V3〉2018–2024 North Korean hand embroidery, silk threads on cotton, middle man, smuggling, bribe, tension, anxiety, censorship, ideology, wooden canvas, aluminum frame 44.5 x 70 cm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사진: 전병철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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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경 <모라 55 × 40 #12〉2015 Hanji paper mounted on canvas, ink, gouache 55 x 40 x 4 cm Courtesy of Suki Seokyeong Kang Scholarship of Ewha Womans University and Kukje Gallery 사진: 안천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와 함께 강서경의 작업을 추모 형식으로 소개하며, 갈라 포라스-김, 로니 혼, 우고 론디노네, 마이클 주,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프리즈 뉴욕은 ‘갤러리즈(Galleries)’와 신생 갤러리를 조명하는 ‘포커스(Focus)’ 섹션으로 구성되며, 행사 기간 ‘프리즈 위크’를 통해 뉴욕 전역에서 다양한 전시가 이어진다. 특히 디아 비컨에서 열리는 이우환 개인전과 휘트니 비엔날레 2026 등 주요 전시가 맞물리며 도시 전반이 미술로 확장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