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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6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올해 30주년

2026.05.03

국내 최대 규모 문화 교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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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6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포스터. (자료=서울시 제공) 2026.05.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세계를 담은 30년, 문화로 잇는 동행'을 주제로 '2026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26)'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는 세계 각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 문화 교류 행사다. 1996년 '서울시민의 날'을 계기로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약 16만명이 방문했다.

개막식은 9일 오후 2시부터 DDP 어울림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주한대사관 관계자와 서울시 명예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초청공연단 축하 공연과 친선 우호 도시 뉴질랜드 웰링턴 마오리족 공연단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 음식·디저트 구역에서는 프랑스 바게트, 콜롬비아 커피, 오스트리아 굴라쉬, 폴란드 카바노스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다.

45개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홍보소에서는 참여 국가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하고 각국 기념품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DDP 아트홀 내부에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세계 전통 의상·전통 놀이 체험, 세계 영상 사진전 등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플레이존'과 휴식 공간을 위한 '서울팝업도서관'이 첫 선을 보인다.

전통 의상 체험에서는 총 10개국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체험할 수 있다. 세계영상사진전에서는 40여개국 관광·홍보 영상을 관람하고 각국 주요 건축물과 문화가 담긴 사진을 직접 움직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특설 무대에서는 서울시 친선 우호 도시 전통 공연이 열린다. 주한 대사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세계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일인 9일에는 프랑스 만화 영화 '치킨 포 린다!', 10일에는 헝가리 춤을 조명하는 예술 영화 '춤의 30색-헝가리의 춤'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수덕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앞으로도 서울과 세계 간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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