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세계적 아티스트 듀오 'A.A.무라카미' 한국 첫 개인전
2026.04.08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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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출신 아즈사 무라카미, 영국 출신 알렉산더 그로브스 ©A.A.Murakami. Photography by Emiliano Granado. Image courtesy of the artist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일본의 아즈사 무라카미와 영국의 알렉산더 그로브스로 구성된 아티스트 듀오 ‘A.A. 무라카미’의 한국 첫 개인전이 열린다.
이들은 뉴욕 MoMA와 파리 퐁피두 센터, 홍콩 M+ 뮤지엄 등에 작품이 소장된 세계적인 작가로, 기술과 자연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는 9월 1일부터 A.A.무라카미의 대규모 설치 전시 ‘New Nature’를 개최한다.
‘자연 이후의 자연’을 주제로, 기술과 결합된 환경 미학을 감각적으로 구현하는 작품이 특징이다.
6.3m 높이의 인공 나뭇가지 끝에서 수천 개의 거품이 꽃송이처럼 낙하하는 ‘New Spring’, 겹겹이 피어오르는 안개 구름을 표현한 ‘Beyond the Horizon’, 바지락 조개 껍데기의 성장 과정을 코드로 분석해 시간의 층위를 시각화한 ‘A Thousand Layers of Stomach’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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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겹이 피어오르는 안개숲을 표현한 〈Beyond the Horizon〉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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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Thousand Layers of Stomach *재판매 및 DB 금지 |
전시 개막에 앞서 8월 31일에는 작가 초청 간담회와 ‘파라다이스 아트나이트(PAN)’ 행사가 열린다. 이어 9월 초 열리는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해외 컬렉터와 전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는 “기후위기와 기술 윤리에 대한 논의가 확장되는 가운데 이를 예술적 세계관으로 구현해온 작가를 초청해 미학적으로 풀어낸 전시”라며 “일반 관람객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미술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