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립현대미술관, '2026년 미술은행 작품구입' 공모

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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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와 작가 창작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미술은행 작품구입 공모’를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미술은행 작품구입 공모는 단순한 작품 수집을 넘어 공공기관이 직접 미술시장에 참여해 창작·유통·활용으로 이어지는 미술시장 생태계의 선순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최근 미술시장 위축과 작가들의 창작 지속성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이 안정적인 수요자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2005년 시작된 이후 공공기관과 문화시설,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미술품 전시·대여 사업을 운영해 왔다.

‘2026년 미술은행 작품구입 공모’ 접수는 9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미술은행 누리집(artbank.go.kr)을 통해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는 정부미술은행을 제외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공모만 진행되며,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제한 공모는 하반기에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은 “미술은행 작품구입 공모를 통해 미술시장 생태계에 기여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장품을 확보해 보다 많은 국민과 예술적 경험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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