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OCI YOUNG CREATIVES’ 선정 작가 전시…김우경·허주혜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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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OCI미술관(관장 이지현)이 2025년 ‘OCI YOUNG CREATIVES’ 선정 작가 6인의 마지막 개인전을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 주인공은 김우경, 허주혜 작가다.
지난 4월 10일부터 약 6개월간 이어진 릴레이 전시는 올해 선정된 경제엽, 김우경, 김피리, 이주영, 이호수, 허주혜 작가의 작품을 차례로 소개해왔다. OCI미술관 1·2층 전시장에서 펼쳐진 개인전들은 각 작가의 개성적인 시도와 에너지를 담아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엿볼 기회를 제공했다.
‘OCI YOUNG CREATIVES’는 만 35세 이하 한국 작가를 지원하는 OCI미술관의 연례 프로그램으로, 매년 여름 공개 모집과 3차례 이상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작가 전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 원, 이듬해 개인전 기회, 큐레이터 기획, 1:1 비평 매칭, 전시 홍보, ‘Artist Tour’ 등 전폭적인 지원이 따른다.
16회째를 맞이한 올해 프로그램은 평균 5060대 1의 경쟁률 속에 지금까지 102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2025년도 공모는 지난해 7월 17일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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