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서울시-LG전자, DDP서 '해치와 함께하는 AI 팝업' 운영
2024.07.31
AI 활용해 나만의 음악, 이미지 등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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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해치×gramGO 상상여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소울프렌즈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긴 장마, 폭염 등에 지친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피서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기획됐다.
해치&소울프렌즈 캐릭터 소개 및 유형 테스트를 통해 생성형 AI가 행사 참여자들의 여행 취향을 분석하여 추천 여행지 티켓이 발권되며, 해치 스템프가 포함된 여권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권받은 티켓의 여행지, 음악 장르·보컬, 해치&소울프렌즈 중 같이 여행가고 싶은 메이트를 선택 후 가사 입력 시 AI가 자동으로 음원을 제작하게 된다. 완성된 자기만의 음악은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 또는 URL 공유가 가능하다.
또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 후 상주하고 있는 전문 스태프의 도움을 받거나 노트북을 대여해 직접 생성형 AI를 활용해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완성된 사진으로 커스텀 포토키링을 제작 가능하다.
아울러 스탬프 투어 및 미션을 완수한 시민들은 현장에 위치한 디지털 지구본을 돌려 해치 피크닉 매트, 여행상품권, DDP 제휴 카페 음료 이용권 등 경품 당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소울프렌즈가 2월에 새롭게 태어난 이후 민간기업과 함께한 것은 처음이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게 느껴지고, 시민들이 시대의 화두인 AI를 활용하여 서울시 캐릭터 해치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