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예술위, 2024 청년인문실험 100팀 선정…정병국 위원장 특강
2024.07.09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청년 인문실험 공모전'.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올해 '청년인문실험'에 참여할 100개 팀을 선정했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청년인문실험'은 청년들이 인문 소양과 상상을 바탕으로 주변의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고, 실험하도록 돕는 리빙랩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에 전년 대비 46.9% 증가한 282팀이 신청했다.
이중 선정된 100개팀은 실험 활동비 200만원, 참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고민 해결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실험주제로 청년문제실험은 청년의 사회적 고립, 진로, 주거, 디지털 중독 등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본다.
지역변화실험에서는 지역 기반 문화예술 생태계, 지역 인구소멸 등 지역 사회적 환경 변화를 고민한다.
사회의제실험은 노동, 다양성, 차별, 기후위기 등 사회 이슈에 대한 해결을 위한 실천 방안 탐색한다.
인문사유실험은 자기 삶과 스스로를 이해하고 성찰하고, 인문예술실험은 철학·역사·공연·무용·연극 등 기초분야와 인간 삶의 연결성을 탐구한다.
육아, 돌봄, 워라벨, 노인, 가족과의 소통을 고민하는 생활인문실험도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15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 선정팀 계획 공유와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 특강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