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무학은 지난 1일 오후 창원 본사 내 굿데이 갤러리에서 ‘2023 좋은데이 지역작가 초대전’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023 좋은데이 지역작가 초대전’은 지역 미술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무학은 전문 전시공간과 제반 사항을 지원했다

이번 초대전 작가는 천원식 조각가와 정희정  서양화가로, 두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천원식 작가는 창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문신청년작가상 수상했다.

또 창원·서울 등 개인전 15회, 중일한 국제현대 예술교류전 등 단체전 500회 이상 참여했다.

정희정 작가는 창원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미술대전 추천작가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창원·김해 등 개인전 6회, 경남미술의 향기전 등 국내외 단체전에 다수 참여했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기업이 가진 인프라를 지역작가와 지역민께 나눠 누구나 전시할 수 있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초대전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실행 가능한 것부터 지역 구성원이 힘을 합쳐 하나씩 해결할 수 있도록 향토기업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무학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이 발전되고 계승되도록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남메세나 설립 초기부터 회원사로 활동하며 매년 매칭펀드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를 10여 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행사가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돕기 위해 전시 작품 전체를 매입해 ‘2020 경남미술 향기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2023년에는 ‘제15회 경남미술작품 경매&소품나눔전’을 개최하고, 경매에 나온 작품들을 구매하여 지역사회에도 미술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무학은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좋은데이 미술대전’도 개최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