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장남원×'나는 고래' 미디어아트…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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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월드 서울스카이, 꿈꾸던 고래를 만나다 '나는 고래' 미디어아트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고래에 빠진 수중 사진가가 행복감을 전한다.

국내 수중 사진계의 1세대 ‘장남원’ 작가와 함께 하는 미디어아트전 '나는 고래'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펼쳐진다. 오는 5일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 전시는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를 느껴볼 수 있다.

전시는 바닷속 가장 큰 생명체 고래와 사람이 평화로운 모습으로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어미 고래가 새끼를 감싸고 유영하고 잠수부와 함께 교감하는 희귀한 장면들이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환상적으로 선보인다. 지하 1층 입구의 대형 원기둥에서 지하 2층 메인 갤러리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헤엄치는 고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고래 ASMR을 더해 다채로운 감각을 경험하게 한다.

한편 장남원 작가는 1979년부터 지난 40여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못하는 세계의 물속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중에서 고래를 촬영해왔다. 와이드 앵글로 들여다본 작가의 수중 세계는 관람객이 그 속에 빨려 들어가 있는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웅장하고 거대하다. 인간과 고래가 친구가 되어 춤추는 듯한 장면은 영화 속 장면처럼 느껴져 시선을 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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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월드 서울스카이, 꿈꾸던 고래를 만나다 '나는 고래' 미디어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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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월드 서울스카이, 꿈꾸던 고래를 만나다 '나는 고래' 미디어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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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월드 서울스카이, 꿈꾸던 고래를 만나다 '나는 고래' 미디어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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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롯데월드 서울스카이, 꿈꾸던 고래를 만나다 '나는 고래' 미디어아트전 포스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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