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올해 마지막 아트페어 '서울아트쇼 2021' 22일 개막
2021.12.20
국내외 150여개 갤러리 참가
코엑스 1층서 26일까지 판매
![]() |
[서울=뉴시스]서울아트쇼 2019 전시 전경.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 아트쇼 2021'이 서울 강남 코엑스 1층에서 22일 개막한다. 국내 140여 갤러리와 해외 10여개 갤러리가 참여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등 2000여점을 판매한다.
갤러리 부스외에 특별전으로 마련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에는 만 65세 이상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권순철, 김기린, 김보중, 안창홍, 이일호, 제정자, 지석철 등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활동을 전개해온 작가로 구성했다.
또한 이승택, 버룬 포크렐, 샤토코 나가시마 등 7인의 설치 미술가의 작품과 40~50대 작가로 구성된 플래시아트와 서울아트쇼 초대작가전, 블루인 아트등 을 마련했다.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는 "특히 블루인 아트는 가장 역점을 두고 기획하여 추진해온 전시"라며 "1회 행사부터 만 45세 미만 작가를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실시하여 많게는 50명에서 적게는 10명의 신인작가를 선정하여 전시 후 우수 작가를 발굴해 국내외 페어에 소개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
[서울=뉴시스]갤러리바움 단독부스로 참여하는 Gina Sohn, 중첩된 시간, 205x180cm, mixed media on canvas, 2020 |
2021 서울아트쇼 공동감독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서울아트쇼는 언제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마지막 미술축제로 성장 해왔다"며 "코로나 사태로 지난해는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에는 많은 아트페어가 열려 흥행한 만큼 서울아트페어도 참신한 기획과 운영으로 한국미술 시장의 확산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6일까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