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국립중앙박물관·中 둔황연구원, 학술 교류 MOU 체결

2026.11.06

향후 5년간 학예·연구·교육 분야

소장품 관리·보존과학·전시 등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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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이재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펑샤오징 둔황연구원 둔황문헌연구소 부소장, 자오린이 둔황연구원 부원장,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오세연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장, 권강미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중국 둔황연구원과 문화유산 연구 및 교류협력에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중국 둔황연구원과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학예·연구·교육 분야 방문 및 교류, 소장품 관리·보존과학·전시·출판·디지털 콘텐츠 등 박물관 전문 분야 교류, 강연, 세미나, 워크숍 등의 학술 교류, 도서 및 연구 자료의 공유 등에 나선다.

중국 둔황연구원은 중국의 문화유산 연구·보존 전문기관으로 세계문화유산인 둔황 막고굴, 맥적산 석굴, 병령사 석굴 등 중국의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된 유적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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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황=Xinhua/뉴시스] 지구 온난화로 중국 북서부 지역 기후가 변화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둔황 막고굴 등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은 전했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중국 간쑤성 둔황 막고굴 앞 관광객들의 모습. 2023.07.20. *재판매 및 DB 금지

자오린이 둔황연구원 부원장은 "돈황 사본에 관한 연구는 국제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양 기관의 연구과 전시에 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호혜적으로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애령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둔황의 문화는 교류의 산물"이라며 "양 기관의 공동사업과 전문가 교류가 심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3층 세계문화관 중앙아시아실에서는 '천년의 봉인을 열다 - 돈황 불교 사경 소장품 특별공개'로 박물관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둔황 막고굴 제17굴 장경동 발견 사경 네 권을 전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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