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샤갈 작품 65점 서울 온다…퐁피두센터 한화, 11월 24일 개막

2026.10.28

프랑스 퐁피두센터 소장 회화·조각·도자 한자리에

내년 3월 28일까지…28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퐁피두센터 한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사진=한화생명 제공)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프랑스 퐁피두센터가 소장한 마르크 샤갈(1887~1985)의 작품 65점이 서울에 온다. 회화뿐 아니라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조각과 도자까지 샤갈의 폭넓은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두 번째 퐁피두센터 컬렉션 전시 '샤갈, 너머의 여정(Chagall, Ever Crossing)'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프랑스 내 10개 기관에 기탁된 작품을 포함해 회화와 조각, 도자 등 65점을 선보인다. 재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와 미디어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퐁피두센터는 샤갈의 작업실에서 직접 전달된 유족 기증 작품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샤갈 컬렉션을 구축한 기관이다.

전시는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샤갈의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두 차례 세계대전과 망명 등 격변의 시대를 거치며 펼쳐진 예술적 실험과 표현 방식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회화로 널리 알려진 샤갈이 조각과 도자,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을 확장한 면모를 보여준다.
associate_pic
샤갈 너머의 여정 포스터 Chagall Ever Crossing Poster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 개막에 앞서 28일 오전 10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도 시작한다.

11월 3일까지 일주일간 3000매 한정으로 성인 입장권을 정상가 2만5000원에서 30% 할인한 1만7500원에 판매한다. 오디오가이드를 포함한 패키지는 2만5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입장권 예매는 11월 15일부터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보기

재일 작가와 한국 단색화의 연결고리…하정웅컬렉션 60점 공개

100개국 이주민 사는 경기도…미술로 들여다본 아시아의 삶과 노동

구도자 혹은 시자…'불화 조연' 동자의 재발견 (종합)

유영국 회고전 45만명 봤다…서울시립미술관 무료 전시 역대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