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호텔 객실이 작가 작업실로" 신라스테이,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 운영
2026.10.15
광화문 객실 창작 공간으로 지원…17일 헤진 작가와 마지막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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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지난달 5일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진행된 '아티스티 레지던시 위드 신라스테이'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이찬희 작가와 크리에이티브 아트 세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신라스테이가 호텔 객실을 신진 아티스트의 작업 공간으로 제공하고 고객이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티스티 레지던시 위드 신라스테이'는 예술가에게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작가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신라스테이는 아트 플랫폼 '아티스티'와 함께 2023년부터 신라스테이 역삼과 구로 등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신라스테이 광화문 객실을 지난 8월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창작 공간으로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아티스트 토크와 크리에이티브 아트 세션, 오픈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업 과정을 듣고 창작 방식을 직접 체험한 뒤 실제 작업 공간으로 사용되는 객실을 둘러볼 수 있다.
올해는 이찬희, 하고미, 헤진 작가가 참여한다. 이찬희 작가는 점의 축적을 통해 관계의 의미를 탐구하고, 하고미 작가는 곰이라는 친숙한 형상으로 현대인의 감정을 표현한다. 헤진 작가는 일상 공간을 소재로 감정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이찬희·하고미 작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마감됐다.
신라스테이는 17일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헤진 작가와 함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예술가에게는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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