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한양부터 한강라면까지…로마서 만나는 '서울의 멋-풍류'

2026.09.25

12월 4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서

조선 후기 한양부터 현대 서울 전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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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의 멋-풍류' 전시장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서울 사람들이 즐겨 온 '풍류'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재현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2026 K-Arts 해외순회전 '서울의 멋-풍류'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하는 '2026 touring K-Arts'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전시다.

지난 7월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 이어 서울 600년 역사와 전통문화 등을 '풍류'로 표현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그림 속 서울의 옛 풍경'은 조선 후기 한양을 배경으로 한다. 봄날 야외에서 고기 굽는 모습을 담은 '상춘야연도', 무관들의 연회를 그린 '탑동연첩', '백자청화해치형연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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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상춘야연도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부 '오늘의 풍류, 뉴트로를 만나다'는 서울 중구 을지로를 배경으로 현대 서울을 조명한다. 네온사인, 산업 구조물 등과 함께 현대 작가들이 만든 소반, 모던 한복, 박물관 문화상품 등을 선보인다.

3부 '직접 경험하는 서울의 일상'은 한강 피크닉 존, 네컷사진 부스, 한강라면 조리 체험 등을 할 수 있게 준비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박현민 서울역사박물관 교류홍보과장은 "이번 순회전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새롭게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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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의 멋-풍류' 홍보물 (사진=서울역사박물관 제공)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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