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소식
전통·현대 잇는 '인사아트위크 2026'…38개 화랑 미술축제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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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서울 종로구 인사동 거리. 2020.09.15. [email protected] |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 예술문화의 중심지 인사동이 거리와 화랑을 아우르는 거대한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인사아트위크 2026(Insa Art Week)'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사아트위크는 2006년 시작된 '인사미술제'를 모태로 한 도시형 예술축제다. 인사전통문화보존회 소속 화랑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가 공존하는 인사동의 문화적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낸다.
오현금 인사아트위크 운영위원장은 "올해 주제는 '예술은 어디에나 있다(Art takes alive!)'"라며 "인사동 거리와 38개 참여 화랑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 예술 공간으로 확장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컬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제1호 문화지구인 인사동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 인사동은 조선시대 도화서가 자리했던 예술 행정의 중심지이자 고미술·고서적·민속품 거래가 활발했던 전통 예술의 보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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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의 특별전을 비롯해 한국화, 전통 공예, 불교미술, 프랑스 근현대 회화, 국제 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통인화랑의 석철주, 무우수갤러리의 이승우·장혜경, 선화랑의 류지안, 토포하우스의 허준·박청용 등이 참여해 전통과 동시대 미술의 접점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15일 오후 4시에는 인사아트프라자 엠스테이지에서 배우 박정자의 연극 '영영이별 영이별'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또한 행사 기간 10곳 이상 참여 화랑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국시대 토기, 조선시대 해주반, 작가 소품과 판화, 인사동 음식점 및 찻집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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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갤러리 총 38개 갤러리
1. KCDF갤러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2. 가온갤러리, 3. 갤러리 5, 4. 갤러리 FM, 5. 갤러리 K-아트, 6. 갤러리 고도, 7. 갤러리 그림손, 8. 갤러리 미즈, 9. 갤러리 밈, 10. 갤러리 바움, 11. 갤러리 바이올렛, 12. 갤러리 보다, 13. 갤러리 온도, 14. 갤러리 윤, 15. 갤러리 은, 16. 갤러리 이즈, 17. 갤러리 인사1010, 18. 갤러리 일지, 19. 고미술인, 20. 노화랑, 21. 다보성갤러리, 22. 단청, 23. 더프리마아트센터, 24. 동산방화랑, 25. 리수갤러리, 26. 무우수갤러리, 27. 선화랑, 28. 아리수갤러리, 29. 아트가가 갤러리, 30. 예성화랑, 31. 올미아트스페이스, 32. 월당갤러리, 33.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34. 차은영갤러리, 35. 코트갤러리, 36. 토포하우스, 37. 통인화랑, 38. 하나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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